철도가 전무한 태안군 특성상 대부분의 시외이동은 버스로 이루어진다. 태안군 중심지에 있는 태안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시간표를 찍어 업로드한다.
태안터미널에 주차되어 있는 많은 버스들. 시외버스 하차는 터미널 들어오기 직전 도로에서 이루어진다.
터미널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군데군데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있는데, 지금은 아마 거리두기 격상으로 좌석 수를 좀 더 줄였을 것이다.
충청권으로 향하는 노선 시간표. 안면도, 만리포 방면은 시내버스가 훨씬 자주 다닌다.
내포-홍성-예산, 당진/기지시 방면 노선 시간표 참고하시길.
태안 출발 천안 노선, 안산, 보령-군산, 부천, 대전, 안양행 시간표.
경기도로 올라가는 모든 시외버스 노선은 서산, 당진, 기지시를 경유하여 움직인다. 이거 따져보면 당진 가는 버스 배차는 꽤 좋은 편인 것 같다.
수원, 의정부, 김포공항-고양(백석), 인천, 서울(센트럴시티와 남부터미널로 노선 이원화), 성남행 시간표.
태안-인천 노선과 태안-서울 센트럴시티 노선은 무정차로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이다.
아담한(?) 시외노선을 지나, 태안군 곳곳과 서산시까지 연결해주는 시내버스 시간표를 살펴보자.
2020년 7월부로 시내버스 요금이 올랐다고 하는데, 그래도 경기도보다는 싸다(...)
관광객이 많이 향하는 안면도 방면 시내버스 시간표.
태안터미널에서 안면까지는 거리가 20km 이상 나가는 장거리 코스니, 얕잡아보지 마시길.
태안군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군내버스 시간표.
만리포-천리포 노선도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데, 배차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평균 1:30~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움직인다.
서산행 시내버스. 사실 거리도 가까워서 수틀리면 시외직행 타면 되니까... 통합배차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장거리인 만큼, 안면도와 꽃지해수욕장 방면으로는 시내좌석버스 역시 운행하니 시간 맞으면 이거 타고 가는 게 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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